노르웨이 기상청 보는법

노르웨이 기상청 보는법

올해 장마는 또 어떻게 시작되어서 지나갈까요? 우리나라 기상청의 일기 예보가 자주 틀리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이용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기상청보다 노르웨이 기상청이 더 정확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49일이나 긴 장마기간이 있었습니다. 최장 장마기간을 기록하였던 2013년과 같은 일수를 기록하는 기간으로 강수량도 전국 평균적으로 700mm 에 달해서 역대급 최장급 장마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내 날씨 예보를 노르웨이, 핀란드, 미국, 영국 등 해외 사이트에서 찾아본다고 해서 기상 망명족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기상망명족 사이에서 정확도가 높다고 평가가 되는 해외 일기예보 사이트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기상청, 그리고 미국의 아큐웨더, 영국의 BBC웨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vs. 노르웨이 기상청

노르웨이와 우리나라 기상청의 날씨 예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 정확성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8월 9일 오후 8시 40분에 서울에서 비가 내릴 확률을 78% 로 보고 예상 강수량은 43~67mm로 예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르웨이 기상청에서는 8월 9일 오후 8시 40분의 서울 예상 강수량이 2.1mm 라고 예보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8월 9일 오후 8시 40분에 서울에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노르웨이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더 정확한 일기예보를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르웨이 기상청

 

한국 기상청에 대한 불신은 여러번 생긴 문제입니다. 올해는 특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올 여름 장마철에도 정확한 날씨예보는 노르웨이 기상청이 한수 위 일듯 합니다. 

https://www.yr.no/en

이렇게 검색을 해보면 됩니다. 구글 번역으로 보면 편합니다. 구글 번역에 해당 링크 주소를 복사한 다음 아래 파란색 번역된 링크를 누르면 한국어로 깔끔하게 번역이 되어서 나옵니다. 

 

노르웨이 기상청이 정확한 이유

 

노르웨이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 보다 정확한 이류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어서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1. 디자인이 차이가 납니다.

일기예보의 정확성 외에도 해외 기상청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앱은 사람이 정보를 받아들이게 적합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보를 인지하는데 더 쉽고 빠른 편입니다. 

 

2. 예보 횟수가 차이가 납니다.

기상청은 강수량 자료를 5시간 단위로 예보하는 반면에 노르웨이 기상청은 1시간 단위로 예상 강수량을 예보해 줍니다. 

 

3. 이용하는 위성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우리의 기상 위성인 천리안 위성 2A 호에서 받는 자료를 토대로 예보하는 반면에 해외 기상앱은 다른 위성자료를 바탕으로 합니다. 

노르웨이 기상청 보는법

노르웨이 기상청의 홈페이제 들어가서 날씨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더 쉬운 방법은 노르웨이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청 앱을 설치하여 날씨를 확인하면 더 편리합니다. 

노르웨이 기상청 앱의 이름은 YR 입니다. 앱 스토어에서 검색하고 해당 노르웨이 기상청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전세계 900만 지역의 일기예보를 볼 수 있습니다.

설치한 다음 위치 공유를 동의하면 내가 있는 지역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위치 공유를 해주면 편합니다. 앱에 접속하면 Graph, Table, Sky 이렇게 총 3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각자 보기 편한 버전으로 날씨를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한글로 번역해서 보려면 구글 번역을 이용해주면 되는데 구글 번역에 해당 링크 주소를 복사한 후 아래 파란색 번역 된 링크를 누르면 한국어로 깔끔하게 번역이 되어서 나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의 노력

 

계속되는 일기예보의 부정확성으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기상청 또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장님을 노르웨이 사람으로 교체하면 더 좋을 것 같고 연구원들을 노르웨이, 핀란드 사람으로 교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기상 기후 시스템을 포함하여 수치 모델을 개발하였고 기술의 발전을 통해 관측 및 수치 모델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AI 예보관 알파 웨더의 개발도 진행 중 입니다. 

아직 노르웨이 기상청 보는법 모르셨다면 올해부터는 한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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