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장마기간
장마일때 비가 많이 내리면 정말 불편하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 해서 기분이 안좋습니다. 2021년 올해 장마기간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도 비가 오면서 많은 분들이 2021 장마기간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겁니다. 미리 제습기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고 요즘은 세탁 후에 건조기를 사용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언제부터인지 알아봅니다.
2021 장마기간이 궁금한 이유중에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봄에는 꽃구경도 제대로 가기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물론 꽃구경 다녀오신분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이번 여름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라도 적게와서 기분이라도 덜 우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4월도 거의 끝나가면서 여름이 점점 오기 시작합니다. 2021 장마기간 어떨지 알아봅니다.
2021 장마기간에 앞서 장마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봅니다.
그냥 비가 많이 오는 시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으로 인해서 내리는 비 입니다. 장마는 길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장과 물의 고어의 형태인 마의 합성어입니다. 오래도록 내리는 비를 의미합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과학시간에 오오츠크해 기단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라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서는 두 기단 말고도 다양한 기단의 영향으로 장마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마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 전역에서 발생합니다. 중국에서는 메이유, 일본에서는 바이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장마는 동아시아 여름몬순의 일부로 남쪽의 열대성기단과 북쪽의 한대성 기단 사이에 형성되어 정체전선으로 이어지면서 여름에 비를 많이 내리게 합니다. 이러한 기상 현상을 우리나라에서는 장마라고 부릅니다. 남쪽에 있는 일본, 우리보다 북쪽, 북서쪽에 위치한 중국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중국의 메이유와 일본의 바이우는 2~3개 기단의 영향을 받지만 우리나라는 5개인 기단인 극기단, 대륙성 기단, 오오츠크해 기단, 열대몬순, 북태평양 고기압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장마기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어떠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6월 말에 시작하여 7월말까지 한 달 정도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게 됩니다. 이후 잠시 비가 그쳐서 무더위가 찾아왔다가 8월 중순경에 다시 경계기단이 내려오면서 한 차례 비를 많이 쏟아내게 됩니다. 2021년 장마기간의 강수량도 300~400미리 로 예상이 됩니다.
보통 이 기간에 내리는 강수량이 평균적으로 이러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 장마기간도 제주도에서 먼저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균적으로 4~5일 가량 먼저 시작이 되고 작년의 경우 약 14일 정도 빨리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보통 제주도에서 먼저 장마가 시작이 되고 그후 3~4일 뒤에 남부지방 그리고 2~3일 뒤에 중부지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지난해 2020년 장마철 기간은 제주도, 중부, 남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의 경우 6월 10일에 시작하여 7월 28일에 장마가 종료되었고 기간은 총 49일 이었습니다. 서울 경기도가 포함된 중부지방의 경우 6월 24일에 시작하여 8월 16일에 종료되면서 총 54일이였습니다. 제주와 중부지방은 우리나라 기록관측에 있어서 가장 긴 장마기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남부지역의 경우에 6월 24일에 시작하여 7월 31일에 종료하여 38일간 장마기간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올해 장마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 잘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 장마기간에도 습한 날들이 많아 곰팡이 등의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환기를 적절하게 하고 침구나 세탁물 관리, 습도체크, 식중독 주의, 제습기 사용, 건조기 사용 등으로 습도가 높은 날씨에 잘 준비해서 2021 장마기간도 잘 넘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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