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오늘 포스팅에서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귀가-많이-나오는-이유

속이 부글거리며 방귀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 입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많이 방귀가 나오는 날이 있습니다.
좀 심해서 불편해질 지경이기도 합니다. 콩처럼 방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음식과 요인들은 더 많이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해결의 시작입니다.
식단과 라이프스타일이 장의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목차

방귀가 많이 나오는 흔한 이유, 그리고 방귀 대처 방법에 대하여 전문가들에게 물었더니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공기를 마셔서

뉴욕에 있는 소화기 전문의사 '서맨서 나자레스'에 의하면 음식을 먹으면서 말을 할 때나 빨대로 마시거나 껌을 씹을 때 만일 공기를 삼키면 뱃속이 부글거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몸에서 락토오스를 잘 처리하지 못해서

흔히 유당불내증 혹은 젖당불내증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이 그런 몸을 가졌는지 알지를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락토오스는 유제품 등에 함유된 성분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락토오스를 분해를 하는 능력이 약해집니다.
만약 장관에 락토오스가 너무 많으며 분해가 안 된다면, 우리 장내의 박테리아가 소화 과정의 마지막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러면 가스와 붓기, 복통 그리고 설사가 생깁니다.
대개는 락토오스 섭취를 줄이거나 끊으면 이와 같은 증상이 없어집니다. 오스틴 위장병학의 위장병전문의 존 차이가 설명한 바 입니다. 

 

 글루텐을 못 먹어서

1~2% 미만의 비율이지만 글루텐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밀이나 보리 혹은 호밀 등에 포함된 성분인 글루텐은 신체의 면역 체계에 작용해 염증을 일으키며 주로 장관에 해를 끼칠 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붓기, 설사 혹은 영양실조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글루텐 문제를 가진 환자들 대부분은 알레르기는 아니고 과민증 수준입니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병원에서 정식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면 글루텐 알레르기 즉 '셀리악병'인지 '글루텐 과민'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방귀가-많이-나오는-이유

 과거 수술 부작용 때문에

코헨은 소화계 관련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는 사람은 방귀가 더욱 많이 나오는 것을 경험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소화계가 연못이라고 생각해 보면, 수술을 받고 나면 그 자리는 마치 호수에서 조류가 모이는 곳과 같이 됩니다.
손상을 입은 곳이 생기면 박테리아도 그곳으로 모이게 되어서 방귀를 많이 낄 수 있다고 합니다. 

 

 병이 있어서 

방귀를 유발하는 특정 질환들이 있습니다. GI 연구 재단 소속이면서 시카고 대학교 염증성 장질환 센터의 소장인 '러셀 D. 코헨'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염증성 장증후군, 크론병 혹은 대장염 등 소화기 계통의 병이 있다면 방귀를 많이 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데 방귀를 정말 많이 뀝니다. 

방귀를 많이 뀌니 태국이나 베트남 여행시에 마사지 업소에 가서 마사지 받기도 힘듭니다.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차다보니 언제 방귀를 뀔지 몰라서 입니다. ㅜ

 식단을 너무 갑자기 바꿔서 

소아과 소화계 영양학자인 콜린 스토어넬에 따르면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은 좋으나, 너무 급히 바꾸면 가스가 생기며 장이 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습관을 바꾸면 신체는 적응할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채소를 더욱 많이 먹기로 하고, 전혀 먹지 않다가 갑자기 하루에 10인분을 먹는다고 칩시다. 특히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십자화과 식물이나 브로콜리 혹은 컬리플라워 등 프룩탄이 많고 민감한 사람에게는 가스를 만들 수가 있는 것을  먹는 경우가 그에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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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첨가물 때문에

커피에 감미료를 넣는 사람들은 주목해야 합니다. 자일리톨이나 소르비톨, 말티톨 혹은 치커리 뿌리 등 이눌린 같은 당알코올 탓일 수도 있습니다.
식품 업계는 아이스크림, 그리고 프로틴 바 등 점차 더 많은 식품에 이러한 물질들을 넣고 있습니다. 여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민감한 경우라면 가스를 많이 유발하고 불편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눌린과 당알코올은 몸에 잘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장내에서 발효될 수 있어서 가스와 붓기를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식단에 포드맵(FODMAP)이 많아서 

가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포드맵(FODMAP) 식품들이 있습니다. FODMAP 은 발효성 올리고당과 이당류, 단당류 그리고 폴리올스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잘 흡수되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발효되는 짧은 당류입니다. 장내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우유나 캐슈넛, 양파, 마늘, 타일리톨 등의 인공 감미료, 통밀로 만든 빵, 아티초크 혹은 말린 과일 등이 FODMAP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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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가 심한 경우

변비가 있으면 방귀를 더욱 많이 뀌게 됩니다. 장이 밀어낼 때까지 체내에서 음식과 대변이 발효되기 때문입니다.
켄터키의 영양학자 '아만다 나이버트'에 따르면 변비에 건강하게 대처하면 가스도 확 줄어든다고 합니다.
매일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적절량의 섬유질을 먹어주며, 변비가 만성이라면 시트르산마그네슘을 복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변비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아주 훌륭하며 자연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밥을 너무 빨리 먹어서

제대로 씹지 않고 음식을 너무 빠르게 삼키면 위장 속에 가스가 찰 가능성이 매우 많아집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부은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식사에 집중을 하고, 먹는 중간 중간에 가끔씩 한숨을 돌리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를 2,3시간 하는데 거의 방귀를 안 뀔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빨리빨리 문화도 있고 남자들은 군대에서 빨리 먹게 되므로 더욱 방귀를 많이 뀌는 것 같습니다. 

방귀가-많이-나오는-이유

 특정 채소나 음료 때문에

소화가 되면서 몸의 가스 생성을 부추기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피클과 발효식품이 그렇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케일과 브로콜리 그리고 컬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가 그렇습니다. 물론 콩도 대표적입니다.
탄산 음료 또한 몸 안에 가스가 쌓이게끔 만든다고 합니다. 흔들면 안 되는 것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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